“나물리에를 아시나요?”…봄동 열풍은 끝나지 않았다 [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]
초여름 지리산 자락. 장바구니를 든 청년들이 산비탈에 쪼그리고 앉아 방금 꺾은 나물을 입에 넣는다.“향이 훨씬 깊은데?”“이건 햇볕을 덜 받아서 단맛이 나네”줄기의 탄력을 살피고, 잎맥을 들여다본다. 마트 비닐봉지 속 나물이 아니라 산에서 막 올라온 생명의 맛을 이야기한다. 전남 구례에 전국 최초의 ‘나물사관학교’가 생겼다. 이른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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