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주형, 1001일만에 우승컵… “특별한 하루, 골프 여정 이제 시작”
“우승 트로피가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.” 김주형(24)은 2년 9개월여 만에 미국프로골프(PGA)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이렇게 말했다. 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김주형은 기자회견장 테이블 위에 놓인 술잔 모양 트로피를 내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. 그는 “다시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나의 노력을 믿었다. 오늘은 정말 특별한 하루다”라고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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